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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26
조회 :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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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사회 봉사가 이만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양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대사회 봉사를 위한 창구를 단일화하자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이 또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우리나라 사회봉사의 80%이상을 차지하고, 국내 종교가운데 가장 많은 대사회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교회, 하지만 사회적으로 비춰지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사회 봉사를 위한 한국교회의 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요즘 각계에서 일고 있습니다. 창구를 단일화 할 경우 한국교회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미지 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cg in - 또 산발적이고 경쟁적인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교회 봉사의 힘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다는 점이 창구단일화가 갖는 가장 큰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cg out 손인웅 목사 /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대표회장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사회 구석구석에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던 한국교회의 대사회 봉사가 창구단일화로 인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cg in - 또 일원화된 운영체계는 자칫 한국교회의 모습을 획일화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필요한 경우 연합 사업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cg out 박원영 목사 / 한국교회희망연대 사무총장 100년이 넘게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한국교회,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도 효과적인 대안이 시급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