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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26
조회 : 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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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행정구역은 22개 주, 4개 직할시로 구성돼 있는데요. 한국선교사들 대부분이 수도이자 직할시인 프놈펜에 집중돼 있어 지역다각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리가본 캄보디아 단기선교’ 오늘은 프놈펜 이외 지역의 선교가능성을 전망해 봅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 수도 프놈펜 거주 인구는 캄보디아 전체인구의 10% 수준인 150만명이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5천여 명의 교민사회가 형성돼 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 유일의 종합대학인 왕립 프놈펜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이 프놈펜에 집중 돼 있기 때문에 한인교회사역과 청소년 제자훈련 등 캄보디아 선교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캄보디아 22개 주 가운데 하나인 깜뽕톰에 캄보디아한국문화원과 청소년비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캄보디아 선교사들 뿐만아니라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도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INT 씨엄하오 군수 / 깜뽕통 쓰덩센 이번 일을 계기로 쓰덩센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문화원도 발전하고 이곳 학생들도 더 많은 유익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놈펜에서 청소년 사역과 한국문화원 협력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 선교사는 “캄보디아의 특수성을 감안해 먼저 지역인재 양성 후 프놈펜에서 더 많은 교육기회와 훈련을 제공하고 다시 지역으로 크리스천 리더십들을 파송하는 시스템 구축을 고려할 때” 라고 말합니다. INT 하용병 선교사 / 프놈펜 청소년 사역 또한 사도 바울이 동역자들과 함께 선교사명을 감당한 것처럼 캄보디아 선교라는 거시적 비전을 가지고 은사에 따라 선교사간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INT 이동은 이사장 / 고앤두인터내셔널(GDI) 한편, NGO 고앤두인터내셔널은 크리스천 리더십 양성을 위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같은 선교형대학의 비전을 갖고, 1만5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품룽 청소년 비전센터에 도로 휴게소 시설도 함께 건설함으로써 자립형 선교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TD 수도 프놈펜과 앙코르 왕조 유적지가 있는 씨엠립 중간에 위치한 깜뽕톰. 민족대학살 주범인 폴포트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이 선교모델 변화의 시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