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9
조회 : 2,154
|
천주교와 불교 등 타 종교들은 최근 문화를 통한 전략적 포교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주교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보도와 불교의 템플스테이 등인데요. 이와 관련해 CTS뉴스는 기독교 문화선교의 현주소를 집중 점검해 봅니다. 먼저 타종교의 문화포교 상황을 양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언론은 매일 주요지면을 장례소식과 미담기사로 장식했습니다. 인물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도 있었지만, 그 밑에는 언론과 유대를 가져온 천주교의 문화선교전략도 일조했다는 평가입니다. INT 김영식 팀장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미디어팀 00:01:39:00 추기경 님 같은 분이 선종하면 적어도 각 언론사별로 담당 신부님을 배정한다든지, 프레스센터를 공식 운영하거나, 대변인을 둬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한다든지... 천주교 문화선교의 기본방향은 기존 매체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모든 대언론 창구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와 미디어 팀으로 일원화했습니다. 따라서 언론은 천주교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일관된 보도 행태를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INT 김영식 팀장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미디어팀 00:03:47:27 내부적으로 반성도 많이 했고, 미디어 팀을 만들어서 언론에 알려야겠다 라는 홍보라는 면에서 천주교를 올바로 알려야 하지 않겠냐 해서 미디어 팀을 운영하고 있고... 불교는 문화포교라는 이름으로 문화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 뮤지컬극단 신시의 창립을 지원해 주요 공연을 유치하고 있으며, 영화 ‘달마야 놀자’의 경우는 제작단계부터 불교계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는 국가적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하면서, 불교를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습니다. INT 최은호 사무국장 // 예장통합 문화법인 천주교는 김수환 추기경의 사후 보도를 통해 작게는 50만에서 크게는 2백만의 교인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템플스테이는 2007년에만 150억의 정부지원을 받았으며 이같은 지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 종교의 문화포교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이전글
문화선교② -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