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30
조회 : 1,959
|
대표적 신학교인 총신대학교가 일반대학교와 같은 방법으로 개방형이사를 선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사학법 개정안 시행령 때문인데요. 이 시행령이 담고 있는 문제와 총신대 측의 입장을 양화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예장합동 측 신학교인 총신대학교가 교단이 아닌 교수평의회에서 추천하는 개방형 이사를 선임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사학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CG in)일반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종합대학교 성격의 총신대학교는 종교사학이 아닌 일반사학의 범주에 속해 교수평의회를 통해 개방형 이사를 추천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CG out) 이것은 교단을 통해 개방형 이사를 받도록 하는 사학법 재개정에 반하는 내용으로, 교계가 1년 6개월의 노력을 통해 이뤄낸 사학법 재개정의 결실이 실질적으로 무산된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총신대 측은 ‘개방형 이사 선임 결정이 기독사학의 정체성을 포기한 것처럼 성급하게 비춰지는데 우려’를 나타내며, ‘선임된 개방형 이사 모두 일반이사와 동일한 자격을 갖춘, 교단내 목회자와 장로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화 INT 문 철 과장 // 총신대 법인과 또한 현행법을 지키면서 학교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일 뿐, 교육부의 방침을 적극 환영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총신대가 종교사학에 포함돼 교단을 통해 개방형 이사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INT 문 철 과장 // 총신대 법인과 현재 총신대에 뿐 아니라 대부분 다른 신학대학교도 일반학과를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역시 교단을 통해 개방형 이사를 추천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늬만 재개정된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신학대학교들의 고민이 다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다음글
NCCK 임명규 신임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