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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1-12
조회 :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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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있어 단순히 설교를 들려주기보다 함께 뛰어놀며 성경이야기를 접하게 된다면 더 쉽게 예배에 집중하게 될 텐데요. 이런 예배를 소개하는 곳이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함께 뛰고 (SOT"와~) 소리지르며, 마음은 어느덧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처음 해 보는 놀이에 구슬땀이 쏟아지지만, 주일학교 아이들을 생각하면 한 동작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전국에서 주일학교 사역에 몸 담고 있는 교사와 목회자들입니다. INT 이기억 // 유년부 부장 / 철원감리교회 “참 활기가 넘치고, 은혜가 넘치고, 신이 납니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주일학교 예배도 성인들의 형식으로 드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명성교회 어린이사역 세미나에서 소개된 예배는 예배의 모든 요소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접목해 집중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소극적인 형태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메빅이라는 형태의 예배입니다. INT 김태연 // 초등부 교사 / 대명침례교회 “기존에 주일학교에서 드렸던 예배는 좀 소극적인 예배였다면, 메빅예배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예배가 되니까 아이들이 예배에 대해 생각하는게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또 이 세미나에서는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었던 기존 세미나의 단점을 극복해 박람회라는 형식으로 사역별 부스도 설치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메빅예배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과 함께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해결책 또한 함께 모색했습니다. INT 이기둥 전도사 // 메빅예배 담당 / 명성교회 “이번에 박람회라는 형식을 통해서 서로서로 많이많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부스들을 많이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서로 나누면서 네트워킹 기반의 사역을 하는 박람회 장이 있구요...” 무엇보다 메빅예배 담당자들은 메빅예배가 성공 하려면, 형식의 전환 뿐 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수용과 아이들을 향한 전폭적인 헌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이기둥 전도사 // 메빅예배 담당 / 명성교회 “헌신 가지고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길이 있다면 그 길을 따라가는 헌신이 필요하겠지만, 어린이 사역은 어떤 면에서 그런 길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헌신 정도론 안되고 투신하자고 말을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 메빅, 여기에 아이들을 향한 교사들의 뜨거운 사랑이 채워질 때, 우리의 주일학교 교육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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