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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1-11
조회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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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가 제3국행을 요구하며 장기 농성을 벌이던 수단 난민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27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내전을 피해 이집트로 몰려든 수단 난민들은, 작년 9월 수단 내 평화협정 체결을 이유로 돌연 난민 인정 심사가 중단되자 제3국행을 요구하며 석 달째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사고로 국제적 비난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정부는 수단 난민들의 장기농성이 국내정치상황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600여명의 난민들을 조만간 수단으로 되돌려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