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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1-09
조회 :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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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시아 지역을 휩쓸었던 ‘쓰나미’를 기억하십니까? ‘지구촌의 대재앙’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그로부터 1년이 넘은 지금, 피해지역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쓰나미 1년 후의 현지소식을 박새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INT 수리퍼 (이재민/인도네시아) 물이 높이 올라왔고 남편이 우린 죽는다고 했어요.// 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제발... 쓰나미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이재민들, 그러나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굿네이버스 등 기독구호단체들의 활발한 구호활동으로 임시숙소와 경제적 도움을 얻으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INT 수리퍼 (이재민/인도네시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특히 월드비전은 쓰나미 이후 지속적으로 피해주민과 아동을 위한 숙소와 아동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경제활동을 위한 어선지원과 기술교육 등을 실시해왔습니다. INT 벨 (이재민/인도) 쓰나미 이후에 여러 지원을 받았어요.// 배와 그물도 지원해줘 삶에 도움이 됐습니다. INT 신희경 팀장//월드비전 해외사업팀 그러나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워낙 광범위한 탓에 완전히 복구되려면 약 5년이 긴 시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나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건축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INT 신희경 팀장//월드비전 해외사업팀 가족과 집, 그리고 생계수단마저 휩쓸어 버린 쓰나미, 절망을 극복하고 차차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