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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1-15
조회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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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어제(14일) 교계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종정책 주요 현안과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전했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최근 국방부에서 발표한 국방개혁 추진 방안에 제시된 군종감실 폐지 문제 에 대해 반대의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각 군 본부의 기구축소와 하부구조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정책은 군종병의 위상격하와 군종활동 약화가 우려될 수 있어 오히려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병역대체법 사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대체법이 시행될 시 군복무의 회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기자간담회에서는 소수 종교활동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에서 제시한 규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