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06
조회 : 2,324
|
대전 한밭제일 복지재단과 송촌노인대학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5,000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행복축제를 열었습니다.
CTS대전방송 강경원입니다.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청군과 백군의 공이 힘차게 굴러갑니다.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공을 굴리며 달리는 노인들의 모습이 초등학교 운동회를 연상케 합니다. 어깨에 지고, 머리에 이고, 체육관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마음만은 청춘입니다. 인터뷰> 박은자(62세, 유성구 원내동) 박계식(79세, 유성구 덕암동) 사회복지법인 한밭제일 복지재단과 송촌노인대학은 노인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노인들이 소외감과 무료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복축제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영환 목사(한밭제일 복지재단 이사장) 박경배 목사(송촌노인대학 학장) 5,000명의 노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 이 축제는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의 판소리와 사물놀이, 은빛예술단의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청백게임,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송촌노인대학 스포츠 댄스팀이 특별출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섬김을 큰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노인들의 모습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김영백 장로(한밭제일교회) 노인복지선교에 앞장 선 두 교회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CTS 대전방송 강경원입니다. |
이전글
23명 아이들의 보금자리
다음글
한국오픈도어 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