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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4
조회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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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등 10여 명의 종교계지도자들과 만나 오찬을 나눴습니다.
앵커 : 윤대통령은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도 구하는 한편, 의료개혁 등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종교계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등 종교지도자들과 취임 후 세 번째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대통령은 각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종교계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민생 문제에 천착하다 보니 민생에는 여야도, 좌우도 없고, 민생에만 집중하면 국민통합과 사회통합이 저절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국회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모르지만 여야가 힘을 합쳐 함께 민생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 등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종교계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교계를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우리 같은 종교인들이 국민의 영혼을 위로하고 보살피듯이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사명”이라며, “기독교계를 비롯한 종교계가 의료개혁을 지지하는 만큼 의사 증원을 비롯해 의료개혁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종교지도자들은 7대 종단 명의로 의료개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는 한국교회 대표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가 참석했습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10명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이관섭 비서실장 등 도 배석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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