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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1
조회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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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전 세계 180여개국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이면 예배를 드립니다.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서인데요.
앵커 : 137년 전, 한 여성의 중보기도로 시작한 세계기도일예배가 올해는 팔레스타인 교회 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으로 드려졌습니다. 이가영 기자입니다.
오렌지, 올리브, 꽃양귀비 등 팔레스타인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들고 여성들이 입례합니다.
이어진 촛불 점화로 교파를 초월한 전국 60여개 교회가 오전 11시 동시에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김순영 지역회장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성북2지구]
(세계 교회여성들을) 기도와 행동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고통 당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힘과 용기를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한국교회는 1922년부터 세계기도일예배에 동참해 1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곳곳의 교회여성들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배문은 해마다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며 예배문 작성국은 정치, 경제, 여성의 현실 등을 담습니다. 전 세계 교회 여성들에게 공유합니다.
올해는 팔레스타인위원회 교회여성들이 4년전부터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엡4:1-7)’를 주제로 예배문을 준비했습니다. 또 ‘전쟁과 폭력을 목격했지만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며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 ’팔레스타인 최초 여성 목사를 안수한 교회의 소식‘ 등도 전하며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사회의 모든 곳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신실한 대변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온 세상을 다스릴 때까지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게 하소서
전 세계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세계기도일예배. 2025년에는 남태평양 쿡아일랜드에서 작성하는 기도문으로 진행됩니다. CTS뉴스 이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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