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착한 소비란 소비자가 상품, 서비스 등을 구매할 때 지역사회, 동물보호, 환경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인식하고 소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착한소비로 이웃과 환경을 살리는데 힘쓰고 있는 ‘함께하는 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탈북민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있는 힘껏 줄을 당기고, 함께 호흡을 맞춰 점프를 합니다.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굿윌스토어’와 탈북민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함께하는 재단’이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체육대회입니다. INT 김은미 직원 /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문정점 재밌고 좋아요 참여해서 재밌고요 다음에 또 하면 또 계속 참여할거고 계속 근무할거라서 체육대회 행복했어요 재밌었고요 INT 김호원 직원 /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안양점 너무 재밌고 나중에 코로나 완전히 사라졌을 때 또 하면 좋겠어요 라면이랑 휴지는 무조건 생활용품이라서 받아가고 싶어요 코로나로 4년 만에 화창한 날씨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강병연 팀장 / 탈북민취업지원센터 다양한 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같이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특히 우리 장애인 친구들이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박수 치게 되고 또 다치지 않고 즐겨주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INT 윤광림 근로지원인 / 굿윌스토어 방이점 제가 근로지원인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장애인 이런 거에 대해서 많이 알지를 못했어요 장애인 친구들도 충분히 근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근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이 많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장애를 넘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전국 각 지역에 장애인들의 자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곳들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형옥 이사장 / 함께하는재단 생활 자립도 해가지고 정말 부모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독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러한 사회 그런 사회가 되는데 우리 큰 비전이 있고요 굿윌스토어를 정말 동네마다 하나씩 만들어 가지고 정말 장애인들이 일할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저희들의 비전입니다 ‘함께하는 재단’이 운영중인 굿윌스토어는 직원 약 50%가 장애인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탈북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