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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5-17
조회 :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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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복음 소속 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주요 안건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71차 정기총회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교단 화합’과 ‘분열 중단’을 강조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만은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분열과 다툼이 없게 해주시고 교회 일로 세상 법정에 나가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교단이 분열되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이어진 헌법 개정안 논의에서는 재판위원회를 없애고 징계위원회를 통해 교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헌법 일부가 일반 사회 법정에 섰을 때 애매한 부분이 있단 판단에섭니다
징계조례는 헌법 아래 법령이기 때문에 상임위원회에서는 필요한 내용을 언제든 고칠 수 있게 됩니다. 또 징계위에서는 목사 제명이나 출교 처분과 같은 최고 징계 결정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만 35세 이상 미혼자 목사고시 지원 가능 건, 대표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임기를 2년 1회 연임제로 운영하는 건 등이 수정 헌법에 포함됐습니다. 개정 법안은 총대 수 93.3%가 참석한 가운데 3분의 2 거수를 거쳐 통과됐습니다.
이밖에 총회를 비롯한 지역연합회에서 사용하는 계좌를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교단 내 금전 문제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같은 날 열린 기하성 신수동 정기총회에서 신임총회장에는 현 총무인 우시홍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우시홍 신임총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통과 관계 회복을 통해 행복한 총회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우시홍 신임총회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신수동)
우리 회원들과 함께 좋은 총회 행복한 총회 함께 어우러지는 귀한 총회를 만들도록
기하성 광화문 총회장에는 평택순복음교회 강헌식 목사가 단독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습니다.
INT 강헌식 신임총회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대한민국 제2의 오순절의 역사를 이뤄가도록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하나님의성회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현 총회장인 고경환 목사와 부총회장 오의석 목사가 만장일치 당선됐습니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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