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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5-11
조회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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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CTS뉴스에는 최근 신학대학원 경쟁률 저하가 심각하다는 소식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목회자들이 나섰습니다.
앵커 : 서울신학대학원 학생 50명에게 전액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 학생 수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sot 조준기 학생 / 서울신학대학원 신입생, 제1기 장학생
목회활동에 전적으로 헌신할 것을 결단합니다(결단합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서울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를 출범하고, 50여 명의 신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결교회 선배목회자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교단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양질의 목회자를 배출하자는 겁니다.
이날 출범예배에서 한기채 총회장은 “하나님께 진 빚을 갚아야 한다”며, “미래세대를 세우기 위해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sot 한기채 총회장 / 기독교한국성결교회
우리 빚진 사람들은 남은 세월동안 빚 갚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주의 나라를 위해서 위대한 일꾼이 되겠다 성결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정말 위대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전액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단을 구성해 신대원을 졸업 후에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멘토단에는 총회장 한기채 목사를 비롯해 대표단장을 맡은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 서산교회 김형배 목사 등 20여 명의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멘토로 참여합니다.
sot 이기용 목사 / 신길교회
이름 모를 미국의 한 가정을 통해서 제가 장학금을 받고 꼭 우리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다짐을 하고 기도했어요 기도를 듣고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축복하고 정말 우리교단의 미래가 밝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목사님들 존경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스피치와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입생 31명 재학생 19명 등 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향후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해 전액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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