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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5-10
조회 :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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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인애 기자 나왔습니다.
앵커: 김 기자,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주말 동안 줄었다가 주중엔 다시 증가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 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엔 확진자가 700명대 까지도 나와서 이번 주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위험도 큽니다.
앵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이어 휴일도 남아있어 가족 만남이 많은 달이라 걱정이네요.
기자: 네. 또, 날씨가 풀리면서 외출이 많아지는 점도 걱정스러운데요. 최근 코로나19는 일상생활에서의 확산, 특히 가족 간 감염 전파가 많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5월 황금연휴를 거치며 6월 확진자가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가족 간 거리는 멀게, 마음만 가까이 하자는 방역당국의 당부가 5월에는 더욱 절실한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 주일엔 어버이주일이었는데 교회들은 어떻게 드렸습니까?
기자: 네, 전국 각 교회들은 어버이주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습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던지 각종 기념 행사들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하거나 영상으로 대체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매년 우려되는 게 산불, 수해 등 재난상황인데요. 교회들이 즉각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단체를 조직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019년 강원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그리고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기억하실 겁니다. 이처럼 재난상황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교회의 체계적인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지역사회의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해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교회들을 중심으로 한 재난봉사단을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현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SOT 김영걸 목사 / 예장(통합) 총회 재난위기대처위원장
막상 (재난) 현장에 가보면 봉사할 사람이 없습니다 우왕좌왕 하고 그래서 체계적인 봉사대가 있어서 여기에 관심 있는 교회 중심으로 조직을 해 나가자 그래서 이것이 만들어지면 총회 사회부에서는 언제든지 그 지역에 출동했을 때는 연결되는 교회에 연락해서 출동을 해서 지역의 재난을 도울 수 있도록
앵커: 재난상황 발생했을 때 지역 교회들이 거점교회로서 이재민들에게 잠자리나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습니까? 그만큼 역할이 클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재난봉사단에는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10개 교회가 참여의사를 밝힌 상탭니다. 오는 16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재난봉사단 발대식이 열리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교회별 발대식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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