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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0-20
조회 :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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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입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오염수의 21%가 기준치의 10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량 109톤 가운데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능 기준치 초과 물량은 78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준치의 100배 초과하는 물량도 전체의 6%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최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를 통해 기준치 이내로 낮춰 방류하겠다고 하면서도 삼중수소는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고 밝혔다"며 "삼중수소의 인체 안전성은 아직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제 추행이나 몰카 등 성범죄 유형의 학교 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발간한 2020 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자 13,584명 가운데 폭행·상해가 7,4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이 3,06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최근 3년 동안의 추이를 보면 물리적 폭행은 감소하는 반면 강제 추행이나 몰카 등 성범죄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늘길을 열기 위한 ‘트래블 버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이후 방역이 우수하다고 믿는 국가들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하는데요.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는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을 방역 안전 국가라고 보고 트래블 버블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래블 버블이 체결되면 일반인도 해외여행 시 14일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국토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야 항공사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보고 확진자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영화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계·영화인 피해규모’에 따르면 매출액과 관객 수 모두 지난해 보다 약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화관 입장권 매출액 피해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김 의원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불용예산을 영화계 코로나 피해 지원에 활용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식품 수출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외국인들 가운데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오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고추장 등 장류 수출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올해 9월까지 장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으며 특히 고추장은 38%나 증가하면서 지난해 한 해 수출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이중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증가하는 코로나 감염과 새로운 봉쇄 조치가 경제 회복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중앙은행 클라스 노트 총재는 “많은 나라들이 이제 감염의 두 번째 파동을 겪고 있다”며 “지금의 회복은 우리가 희망했던 것보다 더 멀어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고 경제적 영향도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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