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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0-14
조회 :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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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기 해인데요.
앵커: 유 열사의 정신을 알려온 한 기독대학교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가 유관순 열사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충청남도·충남연구원과 함께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기독교대학으로서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신앙과 업적을 알리기 위해 유관순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유 열사의 정신에 기초해 기독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술대회는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유관순과 병천 3.1 독립운동, 유관순 연구의 현황과 과제, 유관순에 대한 교육, 독립운동과 충청남도의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발표자들은 “유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현시대의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정은 회장 / 3.1운동기념사업회
Int 고혜령 문화재위원 / 서울특별시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충청남도는 유 열사의 정신을 알려온 점을 인정해 장 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공로패를 대신 받았습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유 열사의 신앙과 정신을 알리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의미들을 발굴해가겠다”고 계획을 전했습니다.
Int 박종선 소장 /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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