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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09
조회 : 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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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가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선물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는 이 쉼터는,특히 주민들에게 자연스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송세희 기잡니다. ------------------------------------------------- 상신교회 옆 교육관 2층에 마련된 한 카펩니다. 60여 평 남짓한 공간은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긴 테이블과 개인적 담소를 위한 작은 테이블, 두 곳으로 나뉘어져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세월의 때가 묻어나는 마루! 이는 상신교회의 개척시절부터 사용해 오던 예배실 장의자를 재활용한 것으로 35년간의 교회역사가 나무 결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두 목사 / 서울 상신교회 또한 이곳에서는 인터넷은 물론 피아노 연주와 음악감상, 독서도 가능합니다.마땅한 쉴 공간이 없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회가 마련한 공간인 만큼 주민의 시각과 필요에 맞춰서 쉼터를 꾸몄습니다. 커피를 포함한 모든 차와 음료의 가격은 천원입니다. 또한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 역시 모두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되돌아갑니다. 개점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집니다.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여 성도들이 1년을 자원 봉사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숙 집사 / 서울 상신교회 교회의 이같은 섬김과 나눔으로 주민들은 쉼터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길 지점장 / 상계동 하나은행 최병두 목사 / 서울 상신교회 한편 상신교회는 내년부터 중풍과 치매환자 1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료 노인전문 요양원과 다음 세대를 키워나갈 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들을 건축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TS뉴스송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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