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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9-25
조회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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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벌금 1,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거나 고용주가 자가격리 중인 직원에게 해고 위협을 할 경우 최대 벌금 1억 5,000만 원을 물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가 상·하원의원 수를 30% 넘게 줄이기로 했습니다. 국민투표에서 약 70%가 감축에 찬성하면서 2023년부터 상·하원의 의원 수를 각각 36% 줄이기로 한 겁니다. 현지에서는 정치 개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소수 정당의 설 자리가 줄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벨 재단이 올해 노벨상 시상식을 취소하고 TV 중계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이 취소된 건 1944년 이래 처음인데요. 노벨재단은 “수상자들은 자국 스웨덴 대사관이나 자신이 근무하는 기관에서 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인도 경찰이 테러를 모의하던 알카에다 조직원 9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총격전 끝에 조직원들을 체포하고 자폭용 조끼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인도 국가수사국은 “조직원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인도의 필수 시설에 테러를 가하려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스가 히데요시 일본 총리가 취임 나흘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스가 총리는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각국 정상과의 전화 회담을 통한 협력을 심화해 나가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연구진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전염병에 강한 씨돼지를 개발했습니다. 이 돼지는 호흡기 증후군과 돼지 위장염 바이러스, 돼지 델타 코로나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언론은 “이번 성과는 질병에 강한 신품종 돼지 육성에 중요한 품종개량 재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 고고학 발굴단이 사카라 유적지에서 2500년 이상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목관 27개를 발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굴된 목관 수는 단일 발굴 기준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집트 관광 고대 유물부는 “이 목관들은 매장 이후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상태로 발굴됐다”며 “목관이 발굴된 매장지 인근에 다른 부장품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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