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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24
조회 :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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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대표단은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에서 동북아 교회 지도자 모임을 갖는 등 한국에서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 등 동북아 각국 교회협의회 대표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된 이날 모임은 각국 교회협의회의 현황과 보고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 관계자는 과거 유럽과 미국 중심의 선교가 이제는 아시아로 옮겨졌다고 언급하며 선교에 있어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동북아 교회의 활동에 세계교회협의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2일에는 교계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교회협의회 대표단 환영만찬을 갖고 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의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한편 세계교회협의회 대표들의 한국방문과 함께 개최되는 WCC 실행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