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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17
조회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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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첫 게임부터 시원한 출발로 사상 최초로 메달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올림픽 축구팀, 실력만큼이나 믿음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최연경 기잡니다.
--------------------- 더빨리, 더높이 더멀리! 세계인의 체육제전, 2004 아테네 올림픽이 지난 13일, 보름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각국 선수들의 메달레이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초반 한국대표팀의 메달 성적이 저조해 국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활약은 단연 돋보입니다.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 새벽,유로컵 우승팀인 그리스를 맞아 포문을 연 김동진 선수는 골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인터뷰> 김동진 선수(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호곤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축구대표팀은 그리스를 무승부로, 멕시코를 1대0으로 이기며 순항하고 있습니다.8강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18일 새벽 말리와의 한판 승부를 앞둔 대표팀,22명의 선수들 가운데 절반인 11명이 기독교인으로 축구를 달란트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믿음의 용사들입니다. 인터뷰>최태욱 선수(올림픽 축구대표팀) 때로는 실책이 쓰라린 결과로 이어져도 이들은 믿음 안에서 모든 승패에 승복하며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원권 선수(올림픽 축구대표팀) 하나님께서는 운동장에 다쳐서 쓰러졌을 때나 승리해서 기뻤을 때나, // 아니면 패해서 슬펐을 때나 항상 함께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번 아테네에서도 하나님은 승리했을 때나 또 패해서 슬펐을 때나 함께 하실 줄 믿고// 항상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감사드리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고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2년 전 월드컵에서 겸손한 믿음과 화려한 플레이로 사랑을 받은 기독 선수들,올해는 올림픽의 현장 한가운데서 선수들의 멋진 경기와 믿음의 고백을 만날 수 있습니다.승리보다 값진 소명을 위해 뛰는 이들이야말로 최고의 선교삽니다. CTS뉴스 최연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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