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14
조회 : 1,702
|
앵커: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잘 양육하는 것, 한국교회 모두의 책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포항의 한 교회가 온 세대 섬김과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TS포항방송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맹의와 선교사와 학생 전도대에 의해 1904년 포항시 대도동에 설립된 포항대도교회. 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포항대도교회는 뿌리 깊은 역사 속에서 많은 지역인재를 양성해 왔습니다. 5년 전에는 제15대 임정수 목사가 부임하면서 지역을 섬기며 다음 세대를 키우는 열린 교회로 변모해왔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신앙과 학업,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 전 세대를 믿음 안에서 견고히 세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온 세대 교육 목회 연구원’을 개소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절차를 준수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진행됐습니다.
INT 임정수 담임목사 / 포항대도교회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바른 신앙교육에 대한 ‘온 세대 교육목회연구원’이사장 장근식 장로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INT 장근식 장로 / ‘온 세대 교육 목회 연구원’ 이사장
온 세대 교육목회연구원 1기 학생 11명은, 신앙뿐 아니라 학업성적도 고려해 선발됐으며 재능을 개발하는 ‘다윗 프로젝트’와 학업능력 향상을 도울 ‘요셉 프로젝트’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그 비용을교회가 전액 지원하게 됩니다.
연구원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년과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임정수 담임목사 / 포항대도교회
INT 정승민 학생 / 포항대도교회 청소년부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가 움츠러 들어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대와 지원의 끈을 놓지 않는 포항대도교회의 모습에서 한국교회가 이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견하게 됩니다. CTS뉴스 김영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