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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09
조회 :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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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교회의 과제 중 하나가 다음세대 부흥일 것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교회도 마찬가지로 다음세대가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에 특별히 3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계승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구효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 교회. 오늘 주일예배는 여느 예배와는 사뭇 다른 분위깁니다.
찬양으로 시작하는 예배에선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찬양하고, 대표기도 시간엔 장로의 기도가 끝나자 중등부 학생의 기도가 이어집니다. 유년부부터 청년부까지 교독문 봉독, 성경봉독챈트, 봉헌송 등 다음세대들이 크고 작게 예배의 구성원으로 함께합니다. 장년부에선 연극을 준비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모든 세대가 예배의 주체자로 동참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IN 이정현 목사 / 청암교회
72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고령화된 교회지만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미래 선교를 위해 세대통합예배를 시작한 청암교회. 그뿐만 아니라 주중 큐티로 같은 말씀을 나누고 한 달에 한 번은 가족이 함께 새벽 예배에 참여해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어 영적으로도 세대를 통합하는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홍성필 장로 김연선 권사 / 청암교회
INT 홍현기 집사 윤지은 집사 / 청암교회
청암교회 이정현 목사는 “세대통합예배를 시작으로 비전 100을 선포하며 신앙이 다음세대에 전수되고 가정이 행복한 교회,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하는 교회를 품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 이정현 목사 / 청암교회
신앙의 전수를 위해 온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예배. 다음세대 예배에 고민이 많은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TS 뉴스 구효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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