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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03
조회 : 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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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러시아 소식입니다.
프랑스 시민 기후협의회가 새로운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협의회가 내놓은 제안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단독 자동차 이용을 금지하고 전기차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20조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항공 산림보호청’은 115만 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이 불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고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이 온라인 소아성애자 네트워크 관련 용의자 3만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아동포르노를 보유, 공유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국은 한 명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일본 가와사키시가 ‘혐한 시위’를 처벌하는 조례를 시행했습니다. 일본에서 혐한 시위를 비롯해 헤이트 스피치를 처벌하는 첫 조례인데요. 가와사키시는 조례에 특정 민족의 혐오감을 부추기는 메시지 공표를 반복하거나 반복할 우려가 있으면 시장이 중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달 발생한 무장 괴한 총격 테러의 배후로 인도를 지목했습니다. 칸 총리는 ‘인도는 2008년 뭄바이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가 파키스탄에도 똑같이 생기기를 바랬다’며 이같이 주장했는데요. 인도는 ‘터무니없는 언급’이라며 칸 총리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인도 동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명이 숨지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요. 기상 당국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카지랑가 국립공원’의 경우 전체의 70%가 물에 잠겼다”면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홍콩 정부는 법안 통과 당일 밤. 곧바로 법안을 시행했는데요.
중국은 홍콩 보안법에 국가 분열과 국가 정권 전복을 비롯해 테러 활동과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에 무기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중국의 한 소식통은 “법률의 구성과 내용을 보면 홍콩 시위대를 겨냥한 내용이 촘촘히 짜여 있다”며 ‘홍콩 보안법 시행으로 앞으로 홍콩 시위의 형식과 규모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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