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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2-27
조회 : 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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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두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교계에서도 총선과 관련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25일 기독교회관에서는 기독 여성 유권자 층을 겨냥한 ‘415 총선과 교회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교계 여성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총선의 향배는 물론,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교회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조현옥 대표는 현재 5.9%에 머무르고 있는 여성의원의 비율을 두 자릿수로 올려 여성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여성이 여성 후보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우섭 공동대표도 개 교회별로 해당 지역 내에서 필요한 유권자 운동을 실시하고 같은 조건이라면 여성 후보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교회 여성 유권자들이 100%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교회 여성 유권자 학교를 개설하고 캠페인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17대 총선에서 여성 운동은 총선여성연대와 맑은정치여성연대네트워크를 통해 제도개선운동과 102인 여성후보 명단발표 등의 공천 개입 활동 그리고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통한 유권자 운동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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