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10
조회 : 3,024
|
앵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교회 성도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된 이후 교회 안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앵커: 교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주일예배풍경을 CTS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전상민 기자입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명륜교회. 지난 달 26일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성도 A씨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밝혀진 데 이어 A씨와 접촉한 B씨도 확진자로 진단 받았습니다.
교회는 지난 2일과 9일 교회를 폐쇄하고 주일예배를 동영상 설교로 대체한 상황. 교회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 장소로 분류되면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예배당에 들어가는 성도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교회 곳곳에 비치된 살균제로 손을 씻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성도들은 교회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예배를 드리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INT 이충재 집사/인천 연수구
3번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고양시. 바이러스로 인해 눈에 띄게 출석성도가 줄었습니다.
참석한 성도들은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습니다.
Int 박경수 권사 / 경기도 고양시
INT 김태현 / 경기도 고양시
코로나 바이러스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지역 교인들도 안심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의 한 교회 사모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INT 조정애 사모 / 서울 구의동
주일 예배까지 영향력을 확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배 현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됩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