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07
조회 : 7,117
|
앵커: 호주에서 대형 산불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생태계도 위태로운 상탠데요.
앵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호주 황세준 통신원에게 현지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앵커: 먼저 5개월 째 이어지면서 큰 피해를 낳고 있는 호주의 산불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호주 산불 5개월째, 현재 상황은? A. 지난해 9월, 100건 이상 산불 동시다발적 발생
A. 건조한 상황 속 폭염으로 ‘자연 발화’, 방화까지 이어져
A. 산불 방화범 183명 체포, 인재·천제 겹친 재난
A. 11만 7000㎢ 황폐, 33명 사망·건물 2500채 이상 파괴
A. 수도 캔버라 20년 만에 비상사태 선포
A. 늦여름 접어들어 기온 감소·비 소식, 산불 감소 예상
앵커: 이번 산불의 최대 피해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코알라 일겁니다. 최근에는 멸종위기 종에 지정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피해상황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Q. 코알라 멸종위기 위험, 호주 코알라 피해상황
A. 산불로 호주 내 동물, 약 10억 마리 이상 피해 추정
A. 전체의 75,000마리 중 절반 가까운 약 3만 마리 희생
A. 서식지 80% 이상 황폐, ‘기능적 멸종’상태 접어들어
A. 대규모 벌목 인한 대규모 코알라 학살 논란
A. 환경 당국 진상 조사 착수
앵커: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근에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Q. ‘설상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지 상황은?
A. 확진자 14명, 확산 추가 감염 예상
A. 호주 영주권자·시민권자 제외 중국서 외국인 입국 금지
A. 중국 체류 호주인 243명 귀국, 241명 크리스마스 섬 격리
A. 호주 교민 35명 크리스마스 섬 추가 격리 시작
A. 초기 확진자 중 2명 완치 판정
A. 호주 연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배양 성공
앵커: 악재가 겹치면서 현지 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 사회 분위기도 들어보겠습니다.
Q. 연이은 악재, 현지 사회 분위기는?
A. 관광·유학 업계 큰 타격, 관광개
A. 관광객 70% 감소·약 25,000건 관광 예약 취소
A. 중소기업·면세점 정리 해고·무기한 휴무
A. 호주 대학·연수기관 80억 달러 손실 예상
A. 산불에 이어 바이러스 확산, 불안감 고조
A. ‘우한 폐렴’ 괴담 등 우려 확산, 추가 피해 가중
A. 이스트우드·스타라스필드 등 한인 상권 경제적 피해
앵커: 큰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대처가 시급해 보이는데요. 호주 현지 교회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 지도 들어봤습니다.
Q. 산불·신종 코로나 확산, 교회의 대처 움직임은?
A. 호주 대주교, 건강관리 종사자·정부 위한 기도 요청
A. 시드니한인교역자협의회, 산불 피해 지원금 전달
A. 각 교회 사태 진정 위해 지속적 기도
앵커: 네. 산불에 이어 바이러스 확산까지, 많은 문제들로 신음하고 있는 호주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모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