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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06
조회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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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또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몇 해 전부터 청소년 사역자들이 모여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연합사역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3일, 부산을 비롯한 양산, 대구, 김포 등지의 청소년담당 사역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OT 학교기도불씨운동 화이팅
이날 모임은 부산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학교기도 불씨운동’의 의미와 취지를 설명하고 부산을 넘어 전국의 다음세대 사역 현장에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2016년, 부산지역 교회와 학생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학교기도 불씨운동’은 모임이나 단체가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모임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현장인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숨어있는 크리스천 청소년들을 불러 일으켜 스스로 기도모임을 만들어 인도하는 기도운동입니다.
SOT 홍정수 목사 // 학교기도 불씨운동 연합
이를 위해, 지역 교회와 청소년 사역자들은 지역과 상황을 넘어 함께 연합하며 인근 학교의 기도모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기도모임이 조금씩 늘어나 현재 부산에서는 334개 중고등학교 중, 125개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원과 양산, 남해 지역에서도 기도모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OT 하수용 목사 // 가야교회 청소년부
SOT 박남주 목사 // 수영로교회 청소년부
또한, 각 학교에서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도의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 년에 두차례 ‘더 웨이브’ 연합집회를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오는 3월 14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남양주평화교회 김상권 목사와 아이자야61, 제이어스, 카르디아 등을 초청해 연합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최병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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