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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28
조회 :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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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김정은이 전략무기 개발 재개를 강조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하고 미국은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올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앵커: 이러한 한반도 정세속에서 올 해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김인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이례적으로 신년사 발표를 생략한 채 지난해 연말 최고인민회의 기조연설에서 주요 지침을 밝혔습니다. 연설문에서 김 위원장은 ‘정면돌파’를 22회나 언급하고 전략무기 개발을 천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장기적 대립 제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내적 힘을 쌓으며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큰 변화보다는 기존 체제 유지를 위해 중국, 러시아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SOT 윤덕룡 원장 / 한반도평화연구원
우리 정부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한이 주도권을 쥘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입장을 다 이해하고 있는 만큼 양쪽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SOT 윤덕룡 원장 / 한반도평화연구원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어떨까? 올해도 교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간교류와 대북지원 사업은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SOT 윤덕룡 원장 / 한반도평화연구원
극단적 상황은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불안한 흐름에 한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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