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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1-26
조회 :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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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세습과 대형화 등으로 한국교회에 자성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반면, 교회로부터 시작된 문화가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돼,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에서 출발한 자원봉사문화와 기부문화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자원봉사문화의 확산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최연경 기잡니다.
매년 여름이면 울려퍼지는 사랑의 망치 소리, 골조 작업에서 망치질 하나까지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의 모든 사역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 곳곳에 자원봉사를 통한 다양한 구호, 사회복지사업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 문화 풍토가 일궈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광일 목사(볼런티어크로스 이사장)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지난 해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복구사업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수해지역마다 수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으로, 또는 단체로 자원해, 어려운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홍광일 목사(볼런티어크로스 이사장) 아이들을 가르치고, 무료 급식을 하고, 어려운 이웃과 자신의 가진 것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은 이제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과거 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이어져오던 봉사와 구제의 손길이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확대된 것입니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의 봉사 정신이 이제는 교회와 성도를 넘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돼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주정은 간사(해비타트 자원봉사 담당) 자원봉사 문화가 오늘날 일반인들에게까지 인식이 확산되기까지는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보다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자원봉사의 장이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정은 간사(해비타트 자원봉사 담당) 뜻있는 크리스천들의 행동하는 사랑을 통해서 기독교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전염시키고 있었습니다. 2천년 전 예수님이 당부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 바로 남을 위해 나누는 사랑, 섬기는 헌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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