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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8-20
조회 :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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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법안과 관련해 홍콩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기독교계가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홍콩 성교회 주교들은 각 교구에 보내는 편지에서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이슈에 반응할 때 우리 모두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미움과 증오로 반응하지 말고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양측의 대립으로 분열되는 양상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서로의 주장을 듣고 소통하며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기독교인연합회도 기도문을 발표하고 “사람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겨 자신과 타인을 해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께 홍콩 시민과 정부, 교회에 지혜와 겸손, 용기를 구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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