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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8-20
조회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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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목교회 사역을 펼치고 있는 호도스 신학원이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주제로 8월 오클로스 강좌를 열었습니다.
일본 메이지 대학교 법학부 교수를 역임한 사사카와 노리카츠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일제 강점기 재판의 판결문을 토대로 당시, 3.1운동과 관련돼 일본에 의해 한국에서 이뤄진 법집행이 불법적 행위였음을 주장했습니다.
강의에서 사사카와 노리카츠 교수는 “지금까지 확인된 6600여 건의 판결문 중, 3.1운동과 관련된 2천여 건의 판결문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판결문은 일제 강점기의 불법적 행위를 증명하는 귀한 자료”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사사카와 노리카츠 교수 // 일본 메이지 대학교 법학부 명예교수
사사카와 노리카츠 교수는 이러한 연구에 대해 “일본 내에서 매국노로 공격당하고 있지만 강점기 재판 판결문 연구와 발표를 계속해 한일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판결문 연구에 한국의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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