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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07
조회 :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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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교회에서도 기도회를 비롯한 대책 마련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재난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가 고민인데요.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신고 된지 40일.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피해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목회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년축복성회가 한창이지만, 성도들이 좀처럼 모이질 않습니다. 성도들은 가족같이 키워 온 가축을 보내며 절망합니다. 조성훈 목사 / 새벽성교회 이에 한국교회도 교단 신년하례예배를 시작으로 각 교단 사회부에서는 구제역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교회 실태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전염병이란 특수성과 인명 피해가 아닌 점 때문에 기도와 위로 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교단 실무자들은 피해 지역 교회와 노회에서 재산상의 피해 집계와 함께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총회에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김영모 사회부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특히 농촌지역 목회자들은 "농촌교회 출신의 도시교회 성도들이 농촌 자원봉사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밤낮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 돼지를 지켜야 하는 농촌교회 성도들의 피로감부터 풀어 주자는 겁니다. 조성훈 목사 / 새벽성교회 교단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한국교회 성도들의 현장을 섬기는 사랑의 실천이 절실합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