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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3
조회 :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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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거주하는 17세의 한국인 소녀가 오는 1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갖습니다. 학벌, 인맥을 초월해 오직 믿음으로 꿈을 이룬 십대 피아니스트 김지은 양을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올해 나이 17살의 김지은 양은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전국피아노 콩쿨에서 대상을 타며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우던 13살 때,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면서 피아노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지하 단칸방에서 낡은 피아노를 친구삼아 하루종일 연습했습니다. 세계적인 대가들이 연주하는 유투브 동영상이 좋은 선생님이 돼 줬습니다. 외롭고 힘들 때마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가정예배와 아버지의 격려는 큰 힘이었습니다. 김지은 (17세) / 피아니스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호로비츠를 능가하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드디어 내년 1월 8일 베트남 문화관광부와 외교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꿈의 무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서게 됩니다. 17세의 어린 나이로, 그것도 카네기홀 역사상 아무도 도전한 적 없는 ‘세계 4대 그랜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김지은 (17세) / 피아니스트 카네기홀 공연이 끝나면 정식 피아노교육을 받아 음악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김지은 양. 피아노 선율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 전하고 싶다는 당당한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김지은 (17세) / 피아니스트 한 달간의 한국 교회 투어를 통해 고국의 성도들에게 응원과 기도를 부탁했던 김지은 양. 하늘의 소리를 전하는 문화선교사로 세계 속에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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