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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2
조회 :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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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 영화 '별들의 고향', '외인구단' 등으로 유명했던 이장호 감독,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텐데요. 40여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고, 후진을 양성하며 한국영화계를 이끌었던 그가 15년 만에 기독교영화로 다시 메가폰을 잡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이장호 감독을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별들의 고향’으로 1974년 영화계에 데뷔한 이장호 감독. 7,80년대 흥행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인기가도를 달리던 80년 “좋은 영화는 교회만큼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다”는 한 목사의 말을 듣고 이 감독은 인생도 영화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영접과 함께 그의 첫 기독교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가 81년 세상으로 나옵니다. 이장호 / 영화감독 시각장애 목회자인 안요한 목사의 실화를 다룬 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는 제2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 감독 등 4개상을 받습니다. 계속해서 ‘어둠의 자식들’, ‘과부춤’ 등 기독교영화를 만들었던 이장호 감독은 기독교인이 최근 1천만이 넘지만 반기독교 정서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영화 제작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장호 / 영화감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전주대 교수 등으로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이장호 감독. 그가 15년 만에 다시 기독교 영화 'God's eye view', 하나님의 시선으로 메가폰을 잡습니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마스터영화 부문에 지원해 모든 심사를 통과했으나 9인 위원회가 명확한 사유 없이 부결시켜 행정소송에 들어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기독교영화를 위한 연단과정이라 생각한다는 이장호 감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메시지를 최고의 작품에 담기 위해 오늘도 그는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이장호 / 영화감독 CTS 정희진입니다. |